산자부 코리아세일페스타, 서포터즈·감시단·소비자센터 운영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달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자 소비자 서포터즈와 소비자 감시단, 소비자센터를 운영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와 관련 소비자 서포터즈와 소비자 감시단, 소비자센터를 구성·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KS 서포터즈는 일반 소비자들이 할인상품에 대한 구매후기와 문화축제 등 유익한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을 주며 홍보 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서포터즈는 할인행사 기간 중 자신이 운영하는 SNS 계정과 홈페이지에 행사 관련 정보를 카드뉴스 방식을 게재한다. 대규모 할인 기간(9.28~10.9)에는 할인율이 높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제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소비자 체감만족도를 제고한다.

KSF 소비자 감시단은 지역별 5개 소비자 단체로 구성됐으며 소비자 관점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를 감시·평가한다. 행사기간 이전부터 참여업체를 방문해 참여업체의 과대광고를 감시하고 소비자로부터 행사 만족도와 애로사항을 조사한다.

아울러 소비자센터는 행사 기간 중 소비자들의 불만을 접수하고 문제해결을 지원한다. 콜센터((☎ 1670-6123)는 이달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이동욱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이번 소비자 서포터즈와 감시단 활동을 통해 소비자의, 소비자에 의한, 소비자를 위한 소비자 중심의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