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림, 콩팥 나이 100세 넘는다…신장건강 적신호 알게 된 것 '몸신'때문? "콩팥건강 지켜내는 방법"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개그맨 최홍림(52)이 지난 3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238회에 출연해 진솔한 인생이야기를 전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최홍림은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신장건강 악화로 투석과 신장이식 수술 중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며, 조만간 신장이식 수술을 한다고 밝혔다.
그 가운데 최홍림이 지난 6월 13일 방송 된 채널A 건강정보 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몸신) 128회 ‘콩팥’ 편에 출연했을 당시 신장기능이상 진단을 받았던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나는 몸신이다’(몸신)에서는 신장 건강 상태에 따른 신장관리법을 알아보기 위해 출연자들의 신장건강 상태를 알아보는 검사를 시행했다.

이때 매달 소변검사를 하고 있던 최홍림은 신장건강의 심각한 적신호가 켜져 있음을 재차 알게 된 것이다.

그 당시 ‘나는 몸신이다’(몸신) 콩팥 편 담당 전문의로 출연했던 이태원 신장내과교수는 최홍림의 신장상태를 보고 “콩팥나이를 굳이 따지자면 100세가 넘어간다며 지금이라도 당장 신장투석을 하거나 신장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날 신속한 신장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는 조언을 받은 최홍림은 “20대부터 신장건강이 좋지 않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본인 또한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나는 몸신이다’(몸신)에서는 콩팥(신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콩팥의 건강을 악화시키는 고혈압, 당뇨, 비만, 콜레스테롤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충고했다. 그리고 평소 식단에서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국물요리, 소스 등을 먹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238회는 7일(목요일) 밤 11시 10분 재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