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아 주의가 요망된다.
목포 700 인천 800 백령도 900
- 경기도 : 파주 170 이천 310 청평 380 강화 460
- 강원도 : 해안(양구) 150 대관령 160 미시령 350
- 충청도 : 서천 70 세종고운 90 부여 90 만리포 110
- 전라도 : 화순 40 장흥 70 고창 60 부안 70
- 경상도 : 창녕 100 고령 130 함양 140 청도 210
기상청은 이 안개는 일사에 의해 오늘 아침부터 차차 소산되겠으나 다시 이날 밤부터 9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평년기온을 다소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고 오존 농도는 경기·충청·전남·울산·경남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0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0.5∼2.0m 높이로 일겠다.
한편 9일 토요일과 10일 일요일등 주말에도 전국이 맑겠으나 기압골의 영향으로 월요일인 11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