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초 가격 인상을 했음에도 추가 인상설이 제기되는 이유는 유통시세 때문이다.
그러나 9월초 유통시세는 톤당 76만원에 머무르고 있다. 전월대비 톤당 2만원 상승했지만 메이커가 제시한 기준가격에는 현저히 못 미치는 시세이다.
이에 기준가격 인상을 통해 유통시세를 다시한번 세워 보려는 노력이 시도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10월 초는 추석연휴로 10일간의 장기 휴무가 실시된다. 10월 영업일수 부족분을 감안하면 이달 20일을 전후해 제품가격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