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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폭우·침수 피해로 학교 휴업·도로통제… 집 3채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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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폭우·침수 피해로 학교 휴업·도로통제… 집 3채 붕괴

태풍으로 인해 부산에 폭우가 내린 가운데 침수 피해 등으로 초·중학교가 재량휴업을 실시한다.사진= 트위터리안 @niniii_0114
태풍으로 인해 부산에 폭우가 내린 가운데 침수 피해 등으로 초·중학교가 재량휴업을 실시한다.사진= 트위터리안 @niniii_0114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부산에 폭우가 내린 가운데 침수 피해 등으로 초·중학교가 재량휴업을 실시한다.

11일 새벽부터 내린 시간당 폭우로 부산광역시 교육청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에 학교장 재량으로 임시 휴교하도록 조치했다.

폭우로 부산 시내 곳곳에서는 도로 인근 하천이 범람해 차량이 통제되고 집 3채가 붕괴하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시교육청은 등굣길 사고 등을 우려해 유치원 395곳, 초등학교 308곳, 중학교 171곳을 대상으로 학교장 재량으로 임시 휴교하도록 했다.

현재 부산은 시간당 84mm에 달하는 폭우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경에는 부산 중구 동광동서 1~2층짜리 주택 3채가 잇따라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부산 소방안전본부는 “현재까지 별다른 인명피해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건물 잔해 등을 걷어내며 수색 작업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