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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안보리, 대북 원유 연 400만배럴서 동결…섬유제품은 수출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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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안보리, 대북 원유 연 400만배럴서 동결…섬유제품은 수출금지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대북 제재결의안을 11일 오후 3시(현지시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사진=로이터/뉴스1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대북 제재결의안을 11일 오후 3시(현지시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사진=로이터/뉴스1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11일(현지 시간)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대북 제재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안보리는 이날 대북 원유를 연간 400만밸러로 제한했으며, 유류를 첫 제재대상에 포함시켰다.
안보리는 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은 최종 '제재 블랙리스트'에서 제외시켰다.

안보리는 초안에 비해 대북제재는 크게 완화됐으나 북한의 제2수출 품목인 섬유제품 수출은 금지됐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