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국제회계사연맹(IFAC)은 지난 8일 정 교수를 IPSASB 위원으로 선임했다. 한국인이 IPSASB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신임 위원은 내년 1월1일부터 공식 활동을 개시, 향후 3년간 IPSAS의 제·개정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이번 성과는 기획재정부와 연구원이 함께 중앙정부의 발생주의 회계제도의 성공적인 도입과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정 위원의 진출로 인해 정부회계기준 등 국제 공공부문 회계분야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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