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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 25사 상반기 결산⑦] 자산총계 813조1676억원, 전년비 6.9% 늘어… 부채 741조원 규모로 7.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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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 25사 상반기 결산⑦] 자산총계 813조1676억원, 전년비 6.9% 늘어… 부채 741조원 규모로 7.5% 증가

삼성생명 자산 253조원 상당, 전년보다 6.9% ↑… 현대라이프 자산증가율 36.7%로 가장 높아

단위 : 억원, %.  자료=전자공시시스템, 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 25사이미지 확대보기
단위 : 억원, %. 자료=전자공시시스템, 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 25사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국내 생명보험회사 25개사는 올해 상반기 자산규모가 813조1676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기의 760조9582억원에 비해 6.9% 늘어난 수치다.

생명보험사의 자산 증가와 함께 부채도 늘어났는데 부채의 증가율이 자산증가율보다 더 높았다.
올해 상반기 25개 생명보험회사의 부채총계는 741조618억원으로 전년동기의 689조1898억원에 비해 7.5% 늘었다.

자산 증가가 두드러진 회사는 현대라이프생명이다. 현대라이프는 올해 상반기 자산 규모가 11조5425억원 규모로 전년동기의 8조4416억원에 비해 36.7% 증가했다. 부채는 11조1859억원으로 지난해의 8조683억원에 비해 38.6% 늘었다.

삼성생명은 올해 상반기 현재 자산총계가 253조3426억원으로 전년동기의 236조9745억원에 비해 6.9% 늘었다. 부채총계는 225조5569억원으로 전년동기의 211조1010억원 대비 6.8% 증가했다.

한화생명은 올 상반기 자산이 108조7706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04조3120억원에 비해 4.3% 많아졌고 부채는 99조5105억원으로 전년동기 94조5285억원 대비 5.3% 늘었다.

NH농협생명은 상반기 자산이 62조8494억원으로 전년동기 59조3931억원에 비해 5.8% 늘었고 부채는 58조9646억원으로 전년동기의 55조5573억원 대비 6.1% 증가했다.

교보생명은 올 상반기 자산이 94조469억원으로 전년동기 89조2861억원 대비 5.3% 많아졌고 부채도 86조26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81조6740억원보다 5.6%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 자산총계와 부채총계를 생보사별로 보면 동양생명이 29조2412억원(+15.3%)과 26조7640억원(+15.6%), 신한생명이 28조7379억원(+11.0%)과 26조9923억원(+11.9%), 흥국생명이 26조4602원(+8.3%)과 25조860억원(+9.0%), ABL생명 18조7310억원(+11.1%)과 17조2732억원(+9.4%)로 나타났다.

이어 ING생명이 31조2199억원(-0.1%)과 27조2701억원(+3.6%), KDB생명이 17조5683억원(+6.8%)과 17조323억원(+9.4%), AIA생명이 15조5687억원(+5.9%)과 13조6323억원(+6.1%), 미래에셋생명이 28조6391억원(+3.5%)과 26조7182억원(+4.6%), 라이나생명이 4조678억원(+7.5%)과 2조8706억원(+8.8%)으로 조사됐다.

푸르덴셜생명은 16조7723억원(+8.3%)과 14조3373억원(+11.5%), 동부생명이 10조6018억원(+10.0%)과 9조9621억원(+10.5%), 메트라이프생명이 19조6620억원(+8.3%)과 18조5627억원(+9.9%), KB생명이 9조174억원(+2.3%)과 8조4568억원(+3.2%), IBK연금이 4조6177억원(+29.2%)과 4조3071억원(+31.0%)으로 밝혀졌다.

또 DGB생명이 5조7510억원(+4.6%)과 5조4711억원(+5.7%), 하나생명이 4조2765억원(+7.7%)과 4조339억원(+9.3%), PCA생명이 5조6793억원(+7.9%)과 5조4035억원(+8.9%), 처브라이프생명이 1조7192억원(+14.1%)과 1조5165억원(+8.3%),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4조1885억원(+0.6%)와 3조8247억원(+1.6%),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958억원(+45.8%)과 572억원(+140.3%)으로 분석됐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생명보험 25개 회사에 대해 올해 3월 말 현재 보험료수익을 기준으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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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