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철시장 분위기 반전 ‘수입고철 또 다시 빨간불’

일본 내수가격 수출가격 보다 높아져…제강사 수입고철 가격인하 힘들어져

기사입력 : 2017-09-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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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수 고철가격이 강세로 전환되고 있다. 내수가격이 수출가격을 뛰어넘고 있어 한국 제강사들의 수입고철 가격인하가 지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일본 고철 수출 주력 지역인 동경항 전경)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일본 고철시장의 분위기가 반전됐다. 수출가격 강세가 확인됐으며, 동경제철도 내수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하락 전환 가능성을 불식 시켰다. 일본산 고철의 한국향 수출가격도 재차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본 관동철원협동조합의 9월 고철 공동 수출가격은 톤당 3만 2,225엔(H2, FAS)을 기록했다. FOB가격으로 환산하면 3만 3,000엔을 넘어선다. 지난주 한국향 수출가격인 톤당 3만 2,500엔(FOB)보다 높은 시세를 확인했다.

또한 관동 텐더 가격 발표와 함께 동경제철은 전공장 고철 구매가격을 13일자로 일제히 인상했다. 관동지역에 위치한 우츠노미야 공장이 H2등급 구매가격은 톤당 3만 3,000엔으로 높아졌다. 일본 내수 판매가격이 한국향 수출가격 보다 높아진 것.

한편, 일본산 고철의 한국향 수출가격은 8월말 톤당 3만 3,500엔(FOB)을 기록한 이후 9월들어 톤당 1,000엔 수준의 하락을 기록한바 있다. 지난주 추가 인하가 예상됐으나 현대제철이 물량 확보에 치중하면서 가격은 횡보했다. 따라서 일본산 고철은 이번 주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농후했다. 그러나 일본 내수 시장의 변화로 인해 일본산 고철 수입가격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사라졌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 윤용선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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