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원정경기를 6-2 승리로 장식, 78승 49패 1무로 2승을 추가하면 가장 먼저 80승 고지를 점령한다.
2위 두산은 75승 53패 3무로 선두 KIA와 승차가 3.5게임차다.
KIA는 토종 에이스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워 13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갈 길 바쁜 5위 SK와 대결한다.
SK는 우완 윤희상이 선발로 등판한다.
전날 만루 홈런을 터트려 팀의 6-2 승리를 이끈 KIA 노장 이범호(36)는"야구는 끝까지 모른다. 선수들에게 끝까지 신중하자고 말한다"며 후배들에게 방심하지 말자고 당부하는등 우승에 대한 간절한 열망을 드러냈다.
■13일 프로야구 5개 구장 선발투수
롯데 - 박세웅 ,LG - 허프
▲인천 문학구장
KIA - 양현종, SK - 윤희상
▲서울 고척구장
kt - 류희운 ,넥센 - 신재영
▲대구 구장
한화 - 비야누에바 ,삼성 - 윤성환
▲마산 구장
두산- 유희관 ,NC - 장현식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