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위원장, 대한상의 방문… "노사 간 대화로 양극화 해소"

박용만 회장과 함께 일자리 창출 및 비정규직 해결 논의

기사입력 : 2017-09-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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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오른쪽)은 13일 세종대로 대한상의회관에서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을 만나 노사현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대한상의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취임 후 9개월 만에 재계를 대표하는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았다.

김주영 위원장은 1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아 박용만 회장과 함께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해결에 대해 논의했다.

김주영 위원장은 “한노총은 71년의 역사를 가진 단체"라며 "한노총 위원장으로서 130년 역사를 가진 상의를 방문하게 돼 영광”이라고 내방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박용만 회장이 평소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극화와 장시간 노동, 불안정 고용 문제 등을 해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며 "한국노총 또한 입장이 다르지 않기 때문에 한국노총과 대한상의가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간다면 노동문제 뿐 아니라 경제사회 분야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우리나라 경제사회의 핵심주체인 중앙 노사단체가 오늘 만남을 계기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이어간다면 앞으로 노사관계 전망도 밝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용만 회장도 공감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노사문제와 사회 양극화 해결을 위해 경제계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박 회장은 “취임 후 김 위원장이 활발히 활동하면서 (한노총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노동 분야에도 많은 변화가 필요하고, 노사 간 마음 열어가는 시점에서 위원장의 역할을 기대하겠다”고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우리가 목표 달성의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래도 방향성만큼은 노사 간 의지가 같을 것으로 보인다”며 "노사 간 터넣고 대화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협의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대화를 강조했다.

박 회장은 “김 위원장님도 문제 해결을 위해서 사회적 대화가 핵심이라 했고, 중요하다고 소신을 밝혀왔듯이 경제계도 합리적 대안을 갖고 사회적 대화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 길소연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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