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러스 11억 원 값 톡톡… 첫 실사격 성공하며 정밀타격 성능 입증

400km 날아가 정확히 표적 명중… '킬체인' 시스템 핵심전력

기사입력 : 2017-09-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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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 ‘타우러스’가 첫 실사격에 성공했다. /출처=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공군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 ‘타우러스’가 첫 실사격에 성공했다.

공군은 지난 12일 F-15K 전투기가 서해 상공에서 발사한 타우러스가 약 400km를 자체 항법으로 비행해 목표지점인 직도 사격장에 위치한 표적을 정확하게 명중시켰다고 13일 밝혔다.

타우러스는 타우러스 시스템스 GmbH사가 제작한 장거리 공대지(空對地) 미사일이다. 최대 사거리가 500km에 달하며 스텔스 기술이 적용돼 북한 레이더망에 탐지되지 않고 위협지역을 피해 저고도로 순항비행이 가능하다.

중량은 480kg이며 마하 0.9로 30〜40m의 초저고도 비행이 가능하다. 6m 정도의 콘크리트벽도 뚫을 수 있어 ‘벙커 버스터’라고 불리기도 한다. 가격은 11억여 원(약 100만 달러)이며 전투기에 부착하는 비용까지 합치면 20여억 원에 달한다.

타우러스는 북한의 핵도발 징후 시 핵·미사일 핵심 기지를 선제 타격하기 위한 공격형 방위 시스템 ‘킬체인(Kill Chain)'의 핵심 전력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타우러스는 공군과 방사청에 10여 발이 전력화된 상태이며 오는 2018년 말까지 250여 발이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 백승재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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