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전일 장거리 유도미사일 '타우러스'가 첫 실사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타우러스는 길이 5.1m, 높이 0.63m, 폭 3.2m로 전체 무게는 3086 파운드(약 1400㎏)에 달하한다. 사거리가 500km다.
서울에서 발사할 경우 북한의 영변 원자로, 풍계리 핵실험장, 동창리 미사일 기지 등이 사정권안으로 타격할 수 있다.
파괴력도 뛰어나다. 타우러스 미사일은 최대 6미터 두께의 콘크리트를 뚫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북한 김정은이 두려워하는 무기 중 하나에 꼽힌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