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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신’ 배지현 이제는 류현진의 배터리… ‘사랑 맺어준 고기’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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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신’ 배지현 이제는 류현진의 배터리… ‘사랑 맺어준 고기’ 재조명

‘야구여신’ 배지현 아나운서가 이제는 류현진 선수의 배터리가 됐다. /출처=각 SNS이미지 확대보기
‘야구여신’ 배지현 아나운서가 이제는 류현진 선수의 배터리가 됐다. /출처=각 SNS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야구여신’으로 불리는 배지현 아나운서가 이제는 류현진 선수의 배터리가 됐다. 그들을 맺어준 고기 에피소드가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배지현과 류현진은 지난 13일 불거진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류현진의 시즌 경기가 끝난 후 결혼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배지현은 ‘야구여신’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아름다운 외모와 다년간의 야구프로그램 진행으로 유명하다. 누리꾼들은 괴물투수로 불리는 류현진과 ‘야구여신’ 배현진의 만남이 현대판 ‘미녀와 야수’라며 축하를 보내고 있다.

이 둘을 소개시켜 준 것은 정민철 해설위원이다. 정민철 해설위원은 “(류현진은) 제가 아꼈던 후배이고 배지현 아나운서도 방송을 보며 존경했던 분”이라며 “두 분이 이루어지는 게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정민철 해설위원은 “(류현진이) 사랑의 배터리 배지현 아나운서와 평생 호흡을 맞추면서 사회에 좋은 일을 했으면 좋겠다”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한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과거 한 야구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다.

2015년 12월 한 야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는 정민철과 배지현, 류현진이 함께 고기를 먹는 모습을 봤다면서 “정민철 해설이 다리 놔주는 건가? 뭐 류현진이니까 그냥 고기 먹은건가 싶기도 하고”라는 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류현진이 고기에 넘어간 게 확실하다”, “정민철이 아니라 고기가 이어준거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폭소했다.

배지현은 현재 MBC스포츠 플러스 인기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 생방송 진행자로 ‘야구여신’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류현진 선수는 LA다저스에서 5년째 좌완투수로 활약 중이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