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스마트 플랜트 도입에 300억원 투자… 4차 산업혁명 선제 대응

기사입력 : 2017-09-14 09:53 (최종수정 2017-09-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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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폭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한화토탈 직원.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화토탈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스마트 플랜트를 도입한다. 올해부터 약 3년간 300억원을 투자한다.

한화토탈은 13일 대산공장에서 김희철 한화토탈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토탈 스마트 플랜트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한화토탈은 이미 전 공정 자동화가 완성돼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취합하는 ‘스마트 플랜트’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3개년 스마트 플랜트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섰다.

한화토탈은 공장 운전시 수집되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생산공정과 설비부문의 생산성 향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화토탈은 합성수지제품 생산공장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약 6개월에 걸쳐 빅데이터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품질 개선과 생산효율성 제고라는 성과를 거뒀다. 빅데이터 분석은 방향족 공장과 SM공장 등 다른 단위공장으로 확대 적용된다.

설비 부문에서는 올해 1월부터 GE의 설비 예지보전(Predictive Maintenance)시스템인 ‘Smart Signal’이 공장 내 핵심 설비에 우선 도입됐다. 이 설비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완료하면 설비 유형별 예측모델을 자체적으로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화토탈은 또한 LG유플러스와 기업전용 무선통신망(P-LTE)을 구축해 사물인터넷(IoT) 활용을 위한 인프라를 마련했다. 지난 7월 생산 교대조를 대상으로 도입된 방폭 스마트폰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해 직원들이 현장과 필드 점검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입력하고 조회하도록 했다.

한화토탈은 또 단순·반복적인 사무업무를 로봇이 자동으로 처리하는 RPA (Robotics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 수출 선적서류 처리와 물류부문 일일업무 작성 등에 우선 적용해 약 80%의 업무시간 단축효과가 기대된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스마트 플랜트 프로젝트는 직원들이 한눈에 공장 현황을 파악하고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는 것은 물론 모바일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와 신속한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오소영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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