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정부 당국은 12일(현지시간) 자국에서 판매된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1만3642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사우디 정부 당국은 현대자동차 사우디아라비아 공식딜러인 알 왈란측과 해당 차량에 대한 수리를 무상으로 진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 불량 문제로 인해 현대차 LF쏘나타와 쏘나타하이브리드, 제네시스 수만 대에 대해서 리콜을 통보했지만, 현대차는 안전과 직접 관련되지 않은 사안이라며 리콜 명령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리콜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