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 무료 방 요청' 최영미, 집주인으로부터 "1년 더 살라" 문자 받아

기사입력 : 2017-09-14 15:28

  • 인쇄
  • 폰트 크기 작게
  • 폰트 크기 크게
공유 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center
최근 집주인으로부터 월세방을 비워달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며 서울의 한 고급 호텔을 상대로 1년간 머물 수 있게 해달라고 공개 제안했다가 ‘갑질 논란’으로 떠들썩해진 최영미 시인이 집 주인으로부터 “1년 더 살라”는 문자 메시지를 13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최영미 페이스북

최근 집주인으로부터 월세방을 비워달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며 서울의 한 고급 호텔을 상대로 1년간 머물 수 있게 해달라고 공개 제안했다가 ‘갑질 논란’으로 떠들썩해진 최영미 시인이 집 주인으로부터 “1년 더 살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최영미씨는 집 주인으로부터 '지금 집에서 1년간 더 살아도 된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

최영미 시인에 따르면 집 주인은 '마음 고생을 시켜 미안하다'고 최영미 시인에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최영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집주인으로부터 월세 계약 만기에 집을 비워달라는 문자를 받았다”며 “욕실 천장 누수 공사도 하고 이것저것 다 내 손으로 고치고 손 봐서 이제 편안한데 또 어디로 가야하나”며 하소연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서울이나 제주의 호텔에서 방을 제공한다면 내가 홍보 끝내주게 할텐데"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페북글 말미에 "그냥 호텔이 아니라 특급호텔이어야하구요. 수영장 있음 더 좋겠어요. 아무 곳에서나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지 않나.

(이 글 보고 '여기 어때' 하면서 장난성 댓글 메시지 보내지 마세요. 저 한가한 사람 아녀요."라고 글을 올리며 마무리 지었다.

이에 최영미 시인이 호텔측에 공짜 객실을 요구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최영미 시인은 "무료로 방을 달라고 요청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처음 글을 올릴 땐 약간의 장난끼도 있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 최수영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오늘의 핫 뉴스

주요뉴스

종합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공유 된 기사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