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김여진 나체 합성사진에 신동욱 "국정원, 19금 공작영화제작사"

기사입력 : 2017-09-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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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정권 시절 국가정보원이 정부 비판 성향의 문화·연예계 인사 82명을 ‘좌파’로 분류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연예인들의 특정 TV 프로그램 배제·퇴출 등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강한 압박을 행사한 정황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 중 국정원이 특정인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기 위한 작업도 했다는 의혹이 알려지고 있다. 공화당 신동욱 총재도 트위터 글을 통해 의견을 남겼다. 사진=신동욱 트위터

이명박 대통령 정권 시절 국가정보원이 정부 비판 성향의 문화·연예계 인사 82명을 ‘좌파’로 분류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특정 TV 프로그램 배제·퇴출 등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강한 압박을 행사한 정황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 중 국정원이 특정인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기 위한 작업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 신동욱 총재도 트위터 글을 통해 의견을 남겼다.

14일 한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정원 개혁위원회가 이미지 실추를 유도를 위해 문성근 김여진 두 배우의 부적절한 관계를 나타내도록 나체화시켜 합성한 사진을 제작·유포하는 취지가 담긴 내부 문건 등을 발견해 이 같은 내용의 자료 등을 포함시켜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을 국정원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국정원 심리전단은 2011년 여름 좌파 연예인으로 분류한 배우 문성근과 김여진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내용의 부적절한 관계를 계획한 후 상부에 보고한 후 실행에 옮겼다.

해당 포털사이트 인터넷카페 사진에 적힌 게시글을 보면 '공화국 인민배우 문성근, 김여진 주연 "육체관계"라는 적나라하고 노골적인 내용까지 담겨있다.

이에 문성근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기사의 링크와 사진을 올린후 "경악, 아 미친 것들, 검찰 조사에 응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신동욱 총재는 "'19금' 김여진 문성근 합성 사진 만들어 뿌린 국정원, 국가정보기관이 아니라 19금 공작영화제작사 꼴이다"라며 "보수의 부끄러운 민낯 꼴이고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꼴이다. 발본색원해 피해자들을 위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부끄럽고 죄송합니다"라고 트위터 글을 남겼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 최수영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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