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은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몸매 고민을 털어놓으며 "연관검색어가 '육덕'이다. 살이 정말 잘 찌는 편이다. 빼기가 정말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움직이거나 운동을 하면 식욕이 돈다. 운동을 제일 많이 했을 때가 제일 살쪘을 때다. 그냥 굶어야 빠지더라"고 말했다.
신아영은 또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촬영 분위기에 대해 "편집되는 게 아까울 정도로 재밌다"고 전했다. 이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 중인 알베르토에 대해선 "한국에 대한 사랑이 너무 커 놀랐다. 한국 역사를 한국인보다 더 잘 알 알아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평소 서구적인 몸매로 주목받고 있는 신아영은 이런 시선에 대해 "부담스럽진 않은데 가끔 뚱뚱하다거나 후덕하다는 말을 들을 땐 좀 속상하다"고 언급했다. 섹시 이미지에 대해선 "외국에선 '섹시'가 재미있고 긍정적인 의미를 지닌다. 우리나라에선 아직까지 '섹시' 이미지를 성적으로만 생각한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댓글은 읽어보는 편인지 묻는 질문에는 "빠짐없이 모든 댓글을 다 읽는다"고 전했다. 신아영은악플에 크게 상처받지 않는 편이라고 전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