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2~15일 열리는 해당 전시회에서 무풍에어컨이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20회째를 맞이한 페브라바 엑스포는 전세계 550여개의 공조 전문업체가 참가하고 3만여명의 관람객 등이 방문하는 중남이 최대 공조전시회다.
주최 측은 무풍에어컨의 직바람 없이 냉방을 구현하는 혁신기능과 에너지 절약 등이 최고혁신상을 수상하게 된 배경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무풍에어컨이 CES 2017 혁신상에 이어 페브라바 엑스포에서도 최고혁신상을 받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제품의 혁신성을 알리고 판매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1월부터 브라질에서 무풍에어컨 판매를 시작한다. 이어 파나마와 콜롬비아 등 중남미 전 지역으로 판매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