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돌아온 복단지' 79회 진예솔·이주우, 송선미 목줄 쥔다?!…자동차 번호판이 열쇠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돌아온 복단지' 송선미가 금고 비리장부가 없어진 것을 알고 진예솔을 의심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연출 권성창·현솔잎, 극본 마주희)78회에서는주차장의 자동차를 조회한 신화영(이주우 분)이 신예원(진예솔 분)과 힘을 합해 박서진(송선미 분)을 공격하려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한정욱(고세원 분)은 복단지(강성연 분)에게 꽃다발을 내밀며 "이제부터 우리한테 좋은 일만 있을 거예요"라고 말한다. 앞서 한정욱은 박태중(이정길 분) 회장의 주식 증여로 주신그룹 2대 주주로 급부상했다.

한편, 복달숙(김나운 분)이 "성현이 친부가 누구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라고 묻자 박미옥은 난처한 표정을 짓는다. 미옥은 박서잔에게 성현이 친부에 대한 언질을 받은 것.

박서진은 또 성현이를 데려가기 위해 오학봉(박인환 분)에게 한성현의 친부를 박미옥에게 밝히겠다고 압박한다. 기가 막힌 오학봉은 서진에게 "성현이가 민규 자식인 거 한정욱 모친한테 말하겠다고?"라고 되묻는다.

이날 박서진은 금고 안에 넣어둔 비리장부가 없어진 것을 알고 신예원을 의심한다. 서진은 은여사(이혜숙 분)와 예원 앞에서 "식구들 중에 누군가가 빼돌린 것 같다"고 말한다. 예원이 깜짝 놀라자 은여사가 "왜 그렇게 당황해?"라고 물어본다.

예원은 은여사 방에서 과거 보육원에서 복단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꼭 쥐고 있어 신회장(이주석 분) 친딸 신유진이 아닌가하는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신화영(이주우 분)는 주차장에서 눈에 익숙한 자동차를 보고 깜짝 놀란다. 신화영은 "이 차 어디서 보던 차인데"라며 번호판을 사진으로 찍는다. 컴뮤터로 자동차를 조회하던 신화영은 마침내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이후 신화영은 신예원을 불러낸다. "동서가 원하는 게 뭔데요?"라는 예원에게 신화영은 "박서진 목줄을 단 번에 쥘 수 있는 거"라고 흥정을 한다.

신화영이 찾아낸 자동차 주인이 누구길래 박서진 목줄을 단 번에 움켜쥘 수 있는 것이라고 큰소리를 치는 것일까.

신회장 친딸이 복단지인지 신예원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돌아온 복단지'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