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제작진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10회 최고의 1분을 공개했다.
심장병을 앓고 있던 오하라는 이날 사망했지만 자신을 끝까지 살리려했던 연경에게 하트팔찌로 고마운 마음을 전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이날 허임은 최연경을 구하려다 달려오는 트럭에 치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최연경은 오하라가 죽자 과거 아버지가 자신을 구하려다 죽은 것을 전부 기억해냈다. 충격을 받은 연경은 자책하며 청진기까지 다 내버렸고 허임은 그런 그녀의 뒤를 쫓았다. 집으로 돌아간 연경은 할아버지 최천술(윤주상 분)에게 "아들 죽인 손녀딸 때문에 많이 힘드셨겠다"고 쏘아 붙였다.
이후 연경은 말리는 최천술을 뿌리치고 집을 나간 뒤 유재하(유민구 분)의 차에 올라탔다. 허임은 택시를 타고 연경의 뒤를 쫓았다. 재하의 차에서 내린 연경을 가슴을 쳤고 허임은 그런 그녀를 잡았다. 하지지만 재하가 허임을 막는 사이 연경은 위기에 처했다. 트럭이 달려오는 것도 모르고 넋을 잃고 걷는 연경을 본 허임이 그녀를 구하고 대신 사고를 당했다.
게다가 허임은 조선시대로 오가는 통로인 침술통까지 내다버려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