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에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이 도전장을 내밀며 한국 프로스포츠계에 사상 첫 여성 감독 맞대결이 성사됐기 때문이다.
3년째 흥국생명을 진두 지휘하는 박 감독은 지난 시즌 V리그 정규리그 우승,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거둬 성공한 여성 감독으로 평가를 받았다.
반면 올시즌 신임 사령탑에 오른 이 감독은 지난 13일 B조 1차전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2로 눌러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