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마켓펀드(MMF)에서 3조원이 넘는 자금이 빠져나간 탓이다.
이 기간 MMF유형에서 자금이 3조2900억원 빠져나가며 공모펀드 전체 순자산 감소를 견인했다.
국내주식형 순자산은 코스피가 반등하자 인덱스펀드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전주 대비 7200억원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외주식형은 중국을 위시한 신흥아시아증시 호조에 힘입어 3200억원 순증가를 기록함. 반면 국내채권형에서는 국고채시장이 혼조세를 보인 탓에 단기국공채펀드 중심으로 자금이 유출되며 순자산 규모가 1300억원 축소됐다.
한주간 공모펀드 전체 순자산은 MMF에서 자금 순유출이 발생함에 따라 한 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국내주식형은 IT주도의 코스피 반등으로 5주 연속 자금순유입을 기록했고, 해외주식형은 신흥아시아펀드에 자금이 모이며 4주 연속 자금순유입을 시현했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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