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배틀그라운드’ 점검, 복구 작업 진행중… '에임핵' 추가제재 있을까

공유
1

‘배틀그라운드’ 점검, 복구 작업 진행중… '에임핵' 추가제재 있을까

'배틀그라운드' 에임핵 사용영상. 이용자들의 위치가 한 눈에 들어온다. 사진=유튜브 Kr cheat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배틀그라운드' 에임핵 사용영상. 이용자들의 위치가 한 눈에 들어온다. 사진=유튜브 Kr cheat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블루홀의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가 접속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점검에 들어갔다.

이날 블루홀은 배틀로그라운드 공식 카페에 글을 남겨 문제를 해결 중이라고 밝혔다. 게시판 관리자 PUBG프라이팬은 “한국 시간 기준 9월 15일 오후 10시 44분 경 서버 접속 및 매칭이 원활하지 않은 문제가 발생했다. 현재 서버 접속 장애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원인 파악 및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관련하여 대응 진행 시 추가적으로 안내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얼리억세스 단계인 배틀그라운드는 서버 불안정, 불안전한 최적화 작업 등 과제를 안고 있다. 또 게임에 영향을 주는 비인가 프로그램 ‘핵’도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거리다. 지난 15일 블루홀은 8일부터 14일까지 2만9690명의 비인가 불법 프로그램 사용을 적발했다며 해당 유저들에게 영구 이용 정지 조치를 내렸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게임 내에 ‘에임핵(조준을 자동으로 해주는 것)’이 심심치 않게 목격돼 추가 제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