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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황금빛 내인생' 가짜딸 서지안 신혜선, 재벌 나영희 집 입성(6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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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황금빛 내인생' 가짜딸 서지안 신혜선, 재벌 나영희 집 입성(6회 예고)

박시후, 수리비 2050만원 돌려 주려 신혜선 집 방문

17일 밤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6회에서는 서지안(신혜선)이 해성그룹 노명희(나영희) 집으로 입성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유튜브 KBS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7일 밤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6회에서는 서지안(신혜선)이 해성그룹 노명희(나영희) 집으로 입성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유튜브 KBS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황금빛 내인생' 신혜선이 나영희 집에 입성한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 6회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이 마침내 해성그룹 노명희(나영희 분) 집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그려진다.
서지수(서은수 분)는 가족을 버리고 해성그룹으로 들어간다는 지안에게 "그깟 돈 때문에 우릴 다 버려?"라고 따진다.

하지만 지안은 "그깟 돈?"이라며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알아? 넌 나한테 뭐라 그럴 자격 없어? 너만큼은"이라고 소리친다.

한편, 최도경은 2050만원을 돌려주려 서지안의 집으로 쳐들어간다.

앞서 최도경은 지안이 2070만원을 하룻밤 사이에 마련해오자 사채를 빌렸거나 술집, 아니면 부모님에세 손을 벌린 것으로 오해했다. 지안은 2070만원 중 20만원을 교통비와 알바비로 빼고 2050만원을 최도경에게 건넸다.

돈을 쇼핑백에 들고 온 도경은 "뉘집 딸인지 부모 고생 꽤나 시켰겠다"라고 혀를 찬다. 노명희 집으로 들어가기 위해 짐정리를 하며 책을 버리러 나온 지안은 갑자기 나타난 최도경을 보고 깜짝 놀란다.

도경이 "마침 계셨네"라고 하자 화들짝 놀란 서지안은 "우리 집 어떻게 알았어요?"라고 물어본다. 최도경은 쇼핑백을 가리키며 "이 돈 2050만원. 부모님께 드리고 가려고 왔죠"라고 대답한다.
최도경이 "따님 잘 챙기라는 말씀도 드리고"라고 덧붙이자 서지안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한편 해성그룹 부회장 최재성(전노민 분)은 죽은 줄 알았던 친딸 최은석의 납골당을 마지막으로 찾아간다. 이후 최재성은 아내 노명희에게 "은석이가 내일 온다고?"라고 확인한다.

양미정(김혜옥 분)은 큰아들 서지태(이태성 분)와 막내아들 서지호(신현수 분)와 함께 해성그룹 노명희 집으로 들어가는 서지안을 배웅한다.

미정은 "가서 숨쉬고 살아. 제대로 숨 쉬고 살아"라고 지안에게 말한다.

사실은 서지수가 노명희 친딸이다. 하지만 양미정은 자신의 친딸 서지안이 계약직에서 잘리고 낙하산으로 정직원이 된 친구 윤하정(백서이 분)에게 치이는 것을 보고 너무나 속이 상한 나머지 노명희에게 서지안 친딸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한편, 친딸 서지안이 해성그룹으로 들어가자 서태수는 노명희 집 앞에 서서 '나 지안이 믿어 내 딸 믿어'라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는다.

가짜 딸인줄 모르고 노명희 집으로 들어간 서지안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최도경이 자동차 수리비 문제로 여러번 부딪힌 서지안이 바로 친동생 최은석이라는 사실을 알면 어떤 표정을 지을지 기대된다.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은 매주 토,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