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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와글] 골로프킨VS알바레즈 편파 판정 논란… 팬들 “재경기 염두한 술수” 증거 제시까지

기사입력 : 2017-09-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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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프킨과 알바레즈의 경기에 누리꾼들이 재경기를 위한 편파 판정이라며 분노하고 있다. /출처=알바레즈 인스타그램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골로프킨과 알바레즈의 경기에 누리꾼들이 재경기를 위한 편파 판정이라며 분노하고 있다.

WBA, WBC, IBF 미들급 통합 챔피언 겐나디 골로프킨(35, 카자흐스탄)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사울 카넬로 알바레즈(27, 멕시코)를 상대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협회(WBA)·국제복싱연맹(IBF) 미들급 통합챔피언전을 통해 방어전에 나섰다.

골로프킨과 알바레즈의 경기는 12라운드 내내 치열한 양상을 보였다. 골로프킨은 알바레즈를 상대로 수차례 잽을 날리며 기회를 엿봤지만 3라운드 내내 이렇다 할 공격은 성공시키지 못했다.

4라운드에 들어서자 골로프킨은 알바레즈를 코너로 몰아넣기 시작했다. 5라운드 벌어진 난타전에서도 골로프킨은 알바레즈를 계속해서 코너로 몰아 넣었다.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무거운 펀치가 오가기 시작했다. 골로프킨의 펀치가 알바레즈의 안면을 정확히 강타했지만 알바레즈는 버텨냈다. 알바레즈도 어퍼컷을 몇차례 꽃아넣었다. 9라운드에서 알바레즈의 강한 라이트가 적중했지만 골로프킨은 쓰러지지 않았다.

결국 두 선수는 12라운드 동안 쓰러지지 않고 심판 판정으로 승부를 가리게 됐다.

3명의 채점관 중 한 명은 알바레즈의 118-110 우세, 다른 한 명은 골로프킨의 115-113의 우세로 판정했다. 마지막 한 명이 114-114의 채점표를 내놓으면서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많은 이들은 판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골로프킨이 훨씬 우세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한 명의 심판이 알바레즈에게 8포인트나 더 준 것에 대해 편파 판정이라고 주장했다.

S** “이거 은근 예정된 결과처럼 보이는구만.. 델라호야가 알바레즈한테 케이오만 안당하면 무조건 이기게 해준다고 한거아냐? 이래놓고 델라호야 이자식 무승부 기획하고 재경기로 돈벌려는 술책같음.. 심판 한 명 한 명 보면 스코어도 너무 이상하고”라고, hoya****는 “정상적인 판정이라면 3점차 골로프킨 승이다 무슨 판정이 이따윈지. 저지가 복싱계 발전을 퇴보시키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편파 판정을 주장했다.

jt0p****은 “편파 증거- 1.원래 챔피언이 나중에 등장해야 하는데 골로프킨이 먼저 등장함. 2.경기 매치도 골로프킨 대 알바레즈라고 해야하는데 알바레즈 대 골로프킨 표기 3.대전료 알바레즈가 더 받음/골롭 우위라는 증거-1.경기 전: 관중들 알바레즈에게 엄청난 환호, 경기후 알바레즈에게 엄청난 야유(인파이터가 도망만 다님). 2.해외 미디어 스코어 : 골롭 판정승 14개”라며 구체적인 편파 판정 이유를 들기도 했다.

대부분의 복싱 팬들은 Ja**** “재대결해서 돈 벌어보겠단 심산으로 무승부 간 건가? 골로프킨이 이긴 경기다. 도망다니는 건 아니지.. 소극적인 경기 운영한 선수에게 무승부를 주는 건, 편파 판정이라는 증거다”, 파*** “복싱 판정도 정치적으로 하나? 경기는 골로프킨이 이겼는데 알바레즈가 인기가 높다 보니 무승부가 나왔다. 쇼들하고 있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소극적인 플레이를 보인 알바레즈가 이긴 것이 재경기를 위한 술수가 아니냐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경기가 끝나고 골로프킨과 알바레즈는 승부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재경기의 뜻을 시사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 백승재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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