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의 3분기 영업이익은 2611억원으로 전 분기 18.8% 증가할 전망이다.
일부 고객사 이슈로 지난 2분기 판매량이 감소하였던 PET 타이어코드도 올해 3분기에는 판매량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역 외부문은 지난 2분기에서 이연된 일부 BOA/모건향 매출액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건설부문은 주택에서 실적 호조세가 예상되고, 화학부문 NF3 증설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MEG/PTMG/MDI/프로판/HF 등 주력 제품군들의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시장 기대치 대비는 미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동사는 9월 5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하여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인적분할 및 지주회사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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