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SK텔레콤은 스마트홈 플랫폼과 이지스의 관리비청구시스템간 연동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누구’ 음성 대화를 통한 관리비 확인과 관리비 청구 알림, 자동이체, 관리비 항목별 사용 데이터 분석 등이 서비스 골자다.
이번 협약은 SK텔레콤이 아파트 관리 솔루션 강화를 통해 IoT(사물인터넷) 아파트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지난달 SK텔레콤은 8월 은평 백련산 힐스테이트 4차(963세대), 영통 힐스테이트(2,140세대)의 입주가 진행됨에 따라 자사의 스마트홈 서비스가 적용된 실 입주 아파트가 1만 세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스마트홈은 조명, 난방, 대기전력차단 등 세대별 서비스와 각 아파트 단지별 공지사항, 주민투표, 엘리베이터 호출, 관리비 등을 공용 서비스로 제공한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