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7인 이하의 가정형 아동보호시설이다.
집수리는 10월 말에 마무리가 될 예정이며 집수리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흥국생명의 임직원들도 힘을 보탰다. 지난 11일과 15일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그룹홈에 직접 방문하여 이른 아침부터 하루 종일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임직원들은 조를 편성해 노후시설 철거, 폐기물 정리, 자재 운반, 전기∙목공∙도배 교체 보조, 정리정돈 및 청소 등 아이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로 5년째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총 30곳의 그룹홈이 안전하고 따뜻한 생활공간으로 탈바꿈됐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