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12월 12일 부로 선 충전 항공권 결제서비스인 E-크레딧 서비스를 종료하고,고객 의견을 반영해 항공 이용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새로운 마일리지(포인트)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12월 11일까지 E-크레딧 사용 시 적립금에 추가로 붙는 5%의 보너스 크레딧부터 차감돼 소비자 편의를 유지하게 했다.
특히 12월 11일까지 미 사용된 E-크레딧은 12월 12일부터 고객 계좌로 전액 환불 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일부 서비스 이용의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존 E-크레딧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며 “3개월 전 사전 고지에 따라 서비스 종료 안내를 하고 있으며 폐지 일까지 지속적인 고객 안내를 통해 기존 고객들의 혼란과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