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 대·중소 상생협력을 강화하고자 전국 주요 백화점 16개 매장에 중소기업·사회적기업·청년몰 제품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6개 백화점은 행사장 제공뿐만 아니라 고객 홍보물(DM) 발송과 매장 내 전광판 등을 통해 판촉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자율적인 상생 프로그램 또한 별도로 추진된다. 유통업체들은 주변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통해 교육과 판촉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사회적기업·청년몰 홍보관이 운영된다. 이 홍보관은 광화문 중앙광장에 설치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홍보관에 별도로 마련되며 8개 업체가 참여해 자사 제품을 홍보한다.
산업부는 신규 프로그램들을 통해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상생과 나눔’의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