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시작하는 KBS 2TV 일일연속극 ‘내 남자의 비밀’에서는 송창의(한지섭 역 / 강재욱 역, 1인2역), 강세정(기서라 역), 김다현(강인욱 역), 박정아(진해림 역), 이휘향(위선애 역), 윤주상(강준채 역), 정한용(기라성 역), 박철호(진국현 역), 이덕희(박지숙 역), 황영희(모진자 역), 이상숙(구미홍 역), 연미주(기대라 역), 류주한(반성해 역), 김채은(기차라 역), 임두환(도라희 역), 배정화(양미령 역), 권예은(아역 한해솔 역) 등의 배우가 출연해 “진짜 가면을 쓰고 진짜가 되기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남자와 사랑 받고 싶어 소중한 동생을 버리고 그 자리를 차지한 여자가 그들의 바람대로 완전한 행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총 100부작으로 펼쳐낸다.
진해림, 진여림의 엄마 박지숙(이덕희 분)은 과거 입양아였던 진해림이 친딸 진여림을 잃어버린 후 화병, 우울증, 조울증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
오늘도 어김없이 박지숙은 생사의 여부조차 알 수 없는 딸 진여림을 찾아 나서며 진해림에게 원망을 퍼붓는다.
여느 때와 같이 전단지를 돌리던 박지숙은 이날 운명 같은 사고가 일어나고, 밝고 씩씩한 기서라(강세정 분)와 마주하게 된다. 그렇게 혹시 그 잃어버렸던 딸 진여림 일지도 모른다는 복선이 깔린다.
이에 KBS 2TV 새 일일연속극 ‘내 남자의 비밀’은 극적인 전개를 펼치며 반전의 반전을 거듭했던 전작 ‘이름없는 여자’보다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낼 것을 예고한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