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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훈풍, 코스피 2410선 껑충…땡큐 외국인 엿새만에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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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훈풍, 코스피 2410선 껑충…땡큐 외국인 엿새만에 사자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2410선 고지를 탈환했다.

전일 미국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와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도 불구하고 상승마감했다.
다우지수는 64.86포인트(0.29%) 높은 2만2268.34, S&P500지수는 4.61포인트(0.18%) 오른 2500.23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19.39포인트(0.30%) 상승한 6448.47로 거래가 종료됐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북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미국발 훈풍에 상승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였지만 오후장들어 외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지수상승폭은 확대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사자로 대응했다. 엿새만에 사자로 순매수규모는 2145억원에 달한다. 반면 기관, 개인은 각각 816억원, 1528억원을 내다팔았다.

코스피지수는 18일 전거래일 대비 32.14포인트(1.35%) 상승한 2418.21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엇갈렸다. 삼성물산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7.06% 급등했다.

IT주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커지면서 반도체 가격도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며삼성전자는 4.13% 뛰었다.

SK하이닉스도 3.24% 올랐다.

NAVER는 2.76% 강세를 보였다.

KB금융신한지주도 각각 1.85%, 1.38% 상승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0.61% 강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