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연출 고영탁, 극본 염일호·이해정) 80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무궁화(임수향 분)는 한발 물러나는 차태진(도지한 분)과 더 가까이 다가서려는 진도현(이창욱 분) 사이에서 방황한다.
무궁화는 태진에게 진도현과 강원도를 다녀왔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차태진은 "도대체 내가 어디까지 이해해야 되는 데"라고 실망감을 드러낸다.
이에 무궁화는 "내가 하루 종일 팀장님만 바라보고 있어야 되요?"라고 되레 화를 낸다. 차태진은 무궁화에게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 보자"라고 대답한다.
한편, 진도현은 무궁화에게 절대 포기 못한다고 고백한다. 도현은 무궁화에게 "절대 나 포기 못하니까 당신도 결국 나 좋아하게 될 거야"라고 말한다.
분노한 진대갑은 무수혁을 두고 "그놈을 아주 죽여버리지. 그냥 둬?"라고 화를 낸다.
수혁은 마침내 진보라에게 찾아간다. 하지만 보라는 수혁을 보고 "너 무슨 생각으로 여길 온 거야"라고 소리친다. 앞서 보라는 수혁에게 결혼해달라고 매달렸으나 거절당한 바 있다.
보라를 좋아하면서도 지금까지 밀어내기만 한 수혁은 마침내 보라를 잡으러 온 것일까.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