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아르곤’에서 공개한 5회 예고에 따르면 HBC ‘뉴스9’의 메인 앵커 자리를 둘러싼 싸움이 시작된다.
아르곤의 팀원들은 보다 나은 방송 환경과 방송 언론의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김백진의 선거운동을 돕기로 한다.
한편, ‘뉴스9’의 또 다른 도전자 유명호 국장(이승준 분)은 김백진을 이기기 위해 계략을 꾸민다.
갑작스레 10억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김백진은 당황하고, 아르곤의 전담 변호사이자 김백진의 후배 채수민(신현빈 분)은 김백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그 가운데 이연화 기자(천우희 분)는 계약직 입사동기들로부터 유명호 국장을 지지하라는 압박에 시달린다.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는 김주혁, 천우희, 박원상, 이승준, 신현빈, 박희본, 심지호, 지윤호, 지일주, 조현철, 박민하, 이경영, 김종수, 류한비, 이재균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주목을 받고 있다.
어릴 적부터 키워왔던 기자의 꿈이 있지만 동료들의 외면과 회사의 무관심 속에서 2년의 계약기간을 거의 채우고, 계약 만료를 6개월 앞둔 시점에서 탐사보도팀에 배정받았다.
재계약과 정식 기자가 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의 팀장이자 김백진의 평가서가 절대적이다.
늘 의기소침해 있지만 사실은 타고난 에너자이저로 오뚝이 기질을 가진 낙관주의자이다.
과연 그녀가 남은 6개월의 기간 동안 탐사보도/고발 프로그램 ‘아르곤’ 팀장 김백진과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낼지, 그녀가 원하는 진짜 기자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8부작으로 꾸며진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의 시청률 현황을 살펴보면 1회 시청률 2.5%, 2회 시청률 2.9%, 3회 2.6%, 4회 2.4%를 기록하고 있다.(닐슨코리아 제공)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