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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지혜, ‘가요계 대표 보살’ 시집 가다… 전국구 며느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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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지혜, ‘가요계 대표 보살’ 시집 가다… 전국구 며느리 탄생

이지혜가 지난 18일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진=장석현 SNS 캡처
이지혜가 지난 18일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진=장석현 SNS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이지혜가 지난 18일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은 3랑 연상의 일반인이다.

이지혜는 과거 샵으로 함께 활동했던 멤버 서지영과의 불화로 아픔을 겪었다. 이들의 불화로 인기그룹 샵은 2002년 해체 수순을 밟았다.
이후 이지혜와 서지영은 SBS '절친노트'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화해를 했다. 이를 통해 이지혜는 ‘가요계 대표 보살’이라는 닉네임을 얻게 됐다.

이지혜의 또다른 별명은 ‘청담동 며느리’다. 이지혜는 지난해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과거 청담동 며느리를 꿈궜다”며 “최근 자가로 집을 마련했다. 이제 청담동 며느리가 아닌 전국구 예비 며느리다”고 언급했다.

이지혜의 결혼식에는 절친으로 알려진 백지영와 쿨의 멤버 유리 등이 참석했다. 백지영은 이지혜에게 따뜻한 말을 전하며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를 축가로 불렀다. 백지영은 축가 도중 감정에 복받쳐 눈가가 촉촉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