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국방부에서 기자들이 '서울을 중대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북한에 취할 수 있는 군사옵션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있다. 하지만 상세한 말은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특히 이 같은 매티스 장관의 대북 군사옵션과 관련된 언급은 북핵과 탄도미사일 시설 등에 대한 정밀 선제 예방타격을 통한 제거, 서울을 겨냥해 휴전선 북쪽에 배치된 장사정포나 방사포 등 수천 문의 대포에 대한 대응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여진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