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아키에이지 비긴즈’ 10월 25일 출시 확정… 다음주 사전 예약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게임빌이 수집형 3D MORPG(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아키에이지 비긴즈(ArcheAge Begins)’를 다음달 25일 출시한다.

아키에이지 비긴즈는 엑스엘게이즈의 PC MMO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 ‘아키에이지’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다음주 사전예약에 들어가며 내달 25일 글로벌 원빌드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 예정이다.
원작인 아키에이지는 자유도 높은 무역 콘텐츠 등으로 북미와 유럽, 러시아 등에서 인기를 끌었다. 게임빌은 ‘아키에이지 비긴즈’도 앞선 두 차례의 CBT(비공개 테스트에서 북미와 유럽에서 호응이 높았다고 전했다.

아키에이즈 비긴즈에는 PC 원작에서 볼 수 있던 30여 종의 다양한 영웅들이 등장한다. 원작의 인기 콘텐츠인 하우징(집 꾸미기), 낚시, 무역 등 생활형 콘텐츠와 핵심 경쟁 콘텐츠 ‘영지전’도 모바일 기기 특성에 맞춰 담아냈다. 게임빌은 “특히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한 고퀄리티 그래픽이 강점으로 모바일 기기에서 한층 강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