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A클래스, C클래스, E클래스 세단의 소형 모델과 GLC, GLE, GL 및 고성능 AMG 모델과 같은 SUV가 포함되어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예방책으로 스타팅 전류 제한기에 퓨즈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나머지 300대의 SUV 차량은 EHPS의 전기 연결 부분을 수리하기 위해 리콜된다. EHPS의 전기 연결이 물에 젖을 경우 차량의 상태에 따라 사고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리콜 캠페인은 9월 18일부터 오는 2020년 9월 10일까지 전국의 공인 대리점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