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OTT 11월 출시… TV 플랫폼 서비스 확장 분주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CJ헬로비전이 OTT(온라인동영상 서비스)를 오는 11월 초에 출시한다.

CJ헬로비전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으로 시청경험을 최적화시키는 유저인터페이스(UI)를 제공해 ‘TV를 보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CJ헬로비전의 신규 OTT는 전통적인 TV콘텐츠를 포함해 OTT, MCN(멀티채널네트워크),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콘텐츠를 제공하는 차세대 TV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CJ헬로비전은 콘텐츠를 넘어 생활영역으로 TV플랫폼의 서비스를 확장하는 ‘홈 앤 라이프 플랫폼’(Home & Life Platform)으로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CJ헬로비전은 조만간 회사명을 교체한다. 회사명 교체 시기는 OTT 서비스 출시일정과 맞물릴 것으로 예상된다.

CJ헬로비전은 신규 OTT 비공개 사전테스트(CBT) 방식으로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한다. 새로운 미디어서비스와 영상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얼리어덥터 블로거 등 2백여 명을 공개 모집한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CJ헬로비전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