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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 CJ오쇼핑, 마리오아울렛, AK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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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 CJ오쇼핑, 마리오아울렛, AK플라자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CJ오쇼핑, 이태리 직소싱 통해 패션 고급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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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이 패션 상품의 고급화를 위해 이태리 직소싱에 나섰다. 이태리 최고 수준의 울 소재 원단 제조사인 ‘마르조또(Marzotto)’, 세계 최대의 고급 니트 생산도시인 ‘카르피(Carpi)’시(市)와 원단 및 완제품 공급에 대한 협약을 각각 맺고, 자사 대표 패션 브랜드인 ‘다니엘크레뮤’와 ‘엣지(A+G)’를 통해 이태리 고급 소재의 상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CJ오쇼핑의 이태리 직소싱 규모는 올 F/W시즌에만 판매가 기준으로 총 100억원에 달하며 내년에는 2배로 확대될 예정이다. CJ오쇼핑은 ‘카르피’시(市)에 있는 니트 제조사 중 ‘브루넬라 고리(Brunella Gori)’, ‘엘사만다(Elsamanda)’ 2개사와 니트 완제품 생산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 모두 2~3대(代)를 거치며 약 100년 동안 니트 만을 전문적으로 만든 곳이다. CJ오쇼핑은 이번 F/W시즌 니트 총 4개 상품에 대한 완제품 생산을 위 두 회사에 맡겼다. 상품은 여성의류 브랜드 ‘엣지(A+G)’의 울 100% 니트 풀오버, 캐시미어 혼방 머플러, 알파카 니트코트와 남성의류 브랜드 ‘다니엘크레뮤’의 울 100% 니트 풀오버 세트이며, 9월말부터 순차적으로 론칭된다.

◇마리오아울렛, 추석맞이 ‘유아동 패션 제안전’ 진행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 위치한 마리오아울렛이 22일부터 27일까지 ‘추석맞이 유아동 브랜드 대전’을 마련한다. 마리오아울렛은 오는 22일(금)부터 인기 유아동 브랜드 13곳이 참여하는 대규모 아동복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7일(수)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아디다스키즈, 블랙야크키즈, 휠라키즈, 아가타키즈, MLB키즈, 트윈키즈365, 꼬망스종합관 등 13개 유아동 대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품목으로는 MLB키즈 모자가 1만원부터 판매된다. 아디다스키즈는 운동화를 2만9000원부터, 트레이닝복 세트를 3만5000원부터 선보인다. 휠라키즈 운동화는 3만원부터, 베네통키즈 티셔츠와 원피스가 각 9000원 및 1만2000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AK플라자, 분당점에서 ‘명절음식 DIY 선물세트’ 판매


AK플라자가 ‘혼추족(혼자 추석 보내는 사람)’과 추석 행사를 간소화하고 해외로 떠나는 ‘여행족’을 위한 ‘명절음식 DIY 선물세트’를 출시, 10월2일까지 분당점에서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인 ‘명절음식 DIY 선물세트’는 삼색나물, 동태전, 쇠고기 완자전, 호박전, 꼬지산적 등 제수용 전, 양념불고기, 송편과 같은 명절음식 중 원하는 상품을 골라 세트로 구성할 수 있으며, 원하는 종류, 원하는 양에 따라 10만원대~20만원대까지 가격도 정할 수 있다. 또 7만원~10만원 대에 원하는 한우 부위를 구성해 포장할 수 있는 ‘스몰 럭셔리 DIY 한우세트’도 새롭게 선보였다. 등심, 불고기, 국거리 3종류의 1등급 한우 부위를 원하는 수량만큼 구성해 프리미엄 품질은 유지하되 가격의 부담은 낮출 수 있게 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