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설기찬으로 활약하는 이지훈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극중 진홍시 역의 오아린과 담은 투샷을 게재했다.
앞서 이지훈은 앞서 지난 16일 극중 구세준 역의 조윤우와의 투샷과 함께 오늘도/얼마남지 않은이라는 글을 올려 종영을 향해 달려가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지훈과 조윤우는 손가락으로 V를 그리며 브로맨스 케미를 과시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잘 생긴 기찬오빠랑 넘나 귀여운 홍시", "아 홍시는 이쁘고 기찬 오빠는 멋있어요ㅎㅎ말하는 톤도 좋고 목소리도 좋고ㅎㅎ넘 연기잘하세용", "우아. 잘생긴 기찬오빠랑 세젤귀 홍시ㅠㅠ 이번 주도 본방사수할께요. 힘내세요~ 진짜. 잘생겼어요..심쿵ㅠ", "두 분 다 잘 생기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동안 극중 귀여움을 독차지한 진홍시는 최근 의붓언니 양달희(다솜 분)의 정체를 민들레(장서희 분)에게 알리는 가 하면 양달희가 나재일(성혁 분)을 죽였음을 입증할 블랙박스 USB까지 갖고 있어 다크호스로 등극했다.
또 설기찬과 구세준은 사군자(김수미 분)를 구하기 위해 비밀리에 공조를 해 극중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구세준은 친엄마 이계화(양정아 분)의 악행을 밝히기 위해 민들레에게 적극 협조하는 등 숨겨진 내부자로 활약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