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의 그녀’ 장신영 알고 보니 핫바디? 수영복 화보 ‘팔색조 매력’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팔색조 매력의 장신영이 연예계 이슈에 등극했다. 연기자 ‘장신영’, ‘강경준’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다. 최근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을 통해 강경준, 장신영 커플의 일상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것.

이와 함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아름다운 그녀 장신영의 과거 화보 재조명’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해당 사진은 2007년 7월 태국의 방콕과 파타야에서 촬영한 스타화보다. 당시 장신영이 출산 이후 본격적인 연예 활동에 앞서 스타화보로 신고식을 치러 이목을 집중시킨 사진들로 알려진다.
2006년 봄 만삭 화보로 논란을 빚었던 장신영은 당시 출산 3개월만에 완벽한 S라인의 비키니 몸매를 과시해 놀라운 자기 관리 능력을 선보여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근 배우 장신영과 강경준 커플이 '동상이몽2'에서 열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두 밝혔다. 강경준은 "처음엔 부모님께서 장신영과의 열애를 허락 안 했다"라며 "그래서 4년 전 집에 독립을 선언했다. 그렇게 지금까지 온 거다. 2주 전에 드디어 허락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장신영은 이별을 고했었다고. 그는 "강경준과 사귄 지 얼마 안 됐을 때, 열애설이 터졌다. 악플이 쏟아졌다"라며 "내가 실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부모님들 마음이 너무 걱정됐다. 결국 헤어지자고 했는데 오빠가 잡아줘서 만남을 이어가게 됐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장신영은 "오빠가 속이 깊은 게 힘들어도 나한테 얘기를 안 한다. 항상 나를 행복하게 해주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동상이몽2'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도 전했다. 강경준은 "출연 결정이 쉽지 않았을 것 같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나한테는 상대방의 과거가 중요하지 않다. 물론, 그녀에겐 아프고 슬픈 일일 거다"라며 "그녀가 좀 더 밝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출연하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1984년에 태어난 장신영은 전주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장신영은 제71회 전국 춘향 선발대회에서 ‘현’을 수상하면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장신영은 2012년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특별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