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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비나, 인도 컨테이너 터미널에 대형 크레인(RMQC) 3대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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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비나, 인도 컨테이너 터미널에 대형 크레인(RMQC) 3대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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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두산중공업 해외 자회사인 두산비나(베트남)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인도 바라트 뭄바이 컨테이너 터미널 프라이빗(BMCTPL)사에 항만 하역용 대형 크레인(RMQC) 3대를 인계한다.

이번에 인계된 크레인은 두산비나가 BMCTPL로 부터 수주한 12개 크레인 가운데 두번째 화물로, 베트남 두산비나의 전용항구에서 수송했다,
크레인 레일은 무게는 1400톤에 달하며, 높이 84m, 길이 144m, 너비 26m이다. RMQC 크레인 인도 뭄바이 자와 할랄 네루 포트 지역의 BMCTPL항구에 설치, 최대 65톤에 달하는 화물 컨테이너를 처리한다.

인도에서 가장 큰 컨테이너 항구에 위치한 BMCT는 고속도로와 철도망을 통해 인도의 주요 시장과 연결되어 있으며 연간 480만TEU의 화물을 처리한다.

한편, 두산 비나는 2009년 5월 베트남 중부 다낭에 설립된 이후 전 세계 71개 항구에 대형 컨테이너 크레인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