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 사장의 말이다. 그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위치한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에서 현지 개발자 등 100여 명 앞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사장은 최근 삼성전자가 집중하고 있는 분야를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과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혁신, 혁신을 만들어 내는 임직원의 세 축 사이에 존재하는 갭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강조한 ‘커넥트’는 단순히 기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삼성전자의 고객과 혁신, 임직원을 하나로 연결해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세대의 소비자 특성에 맞는 새로운 솔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아울러 누구나 쓸 수 있는 직관적인 기술 등을 선보일 방침이다.
윤부근 사장은 “커넥트를 실현하려면 인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사람이다. 인재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동시에 인재 육성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