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샘물 제조사인 금도음료와 충청상사는 지난 15일 자사 홈페이지에 잇단 냄새 민원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했다.
이어 "공인된 검사 업체에 제품 검사를 의뢰해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지하겠으며 결과에 따라 신속, 강력하게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충청샘물의 악취 파동과 관련 신동욱 총재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페트병에 담긴 생수를 들고 마시는사진과 함께 올린 글을 통해 "'고마워요 문재인' 충청샘물, 악취 나는 생수 먹게 해줘 고마운 꼴이고 썩은물 마시게 해줘 고마운 꼴이다. 북핵보다 무서운 건 충청샘물 꼴이고 김정은보다 무서운 건 문재인 꼴이다"고 비판햇다.
그는 이어"살충제 계란에 DDT 닭에 썩은 생수까지 먹게 해줘 대통령님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