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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좌석벨트 결함' 2017-2018년형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4만8000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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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좌석벨트 결함' 2017-2018년형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4만8000대 리콜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2017년형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2017년형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미내밴 8인승 2017-2018년형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4만8000대를 리콜한다고 21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리콜 이유는 두 번째 줄 중앙 좌석의 안전 벨트 버클이 헐거워져 충돌 사고가 발생하면 위험하기 때문이다.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이 문제와 관련된 부상, 사고, 보험 청구 또는 불만이 제기된 적이 없으나 "회사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시험 도중 두 번째 줄 중앙의 좌석 벨트 버클이 우연히 벗겨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 리콜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버클의 릴리스 버튼이 인접한 탑승자의 버클과 접촉했을 때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자동차 소유주는 딜러에게 연락해 짧은 두 번째 줄 안전 벨트 버클을 무료로 교환 설치하면 된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