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내일날씨] 추분 일교차 10도 이상…새벽 중부·낮 제주에 빗방울 '황사' 주의

공유
2

[내일날씨] 추분 일교차 10도 이상…새벽 중부·낮 제주에 빗방울 '황사' 주의

기상청은 절기상 추분이자 금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에는 새벽 한때 , 제주도는 낮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기상청
기상청은 절기상 추분이자 금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에는 새벽 한때 , 제주도는 낮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기상청
기상청은 절기상 추분이자 금요일인 23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에는 새벽 한때 , 제주도는 낮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추분이 되면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며 이후에는 밤이 낮보다 길어진다.
아침에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고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나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춘천 26도, 청주 대전 27도, 광주 28도,대구 29도, 부산 울산 27도, 창원 28도,제주 2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나쁨' 수준까지 짙어지기도 하겠다.

오존 농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지만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 중 일부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될 수 있다.

다만, 대부분 상공으로 지나면서 육안으로 황사를 관측하기는 어렵겠고, PM10 농도가 평소보다 다소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로 바닷물 높이가 높아지는 현상이 이날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 주민은 만조 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1.0m, 동해 먼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한편 일요일인 24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