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분이 되면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며 이후에는 밤이 낮보다 길어진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고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나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춘천 26도, 청주 대전 27도, 광주 28도,대구 29도, 부산 울산 27도, 창원 28도,제주 2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나쁨' 수준까지 짙어지기도 하겠다.
오존 농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지만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 중 일부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될 수 있다.
다만, 대부분 상공으로 지나면서 육안으로 황사를 관측하기는 어렵겠고, PM10 농도가 평소보다 다소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1.0m, 동해 먼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한편 일요일인 24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