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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황금빛내인생' 신혜선, 박시후가 친오빠! 충격…앙숙 재벌 남매 케미(7회 예고,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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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황금빛내인생' 신혜선, 박시후가 친오빠! 충격…앙숙 재벌 남매 케미(7회 예고, 인물관계도)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7회에서는 마침내 재벌가로 입성한 노명희(나영희) 가짜 딸 서지안(신혜선)이 최도경(박시후)과 앙숙 남매 케미를 선사한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7회에서는 마침내 재벌가로 입성한 노명희(나영희) 가짜 딸 서지안(신혜선)이 최도경(박시후)과 앙숙 남매 케미를 선사한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황금빛 내인생' 박시후와 신혜선이 앙숙 남매 케미를 선사한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 7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최도경(박시후 분)은 교통사고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인 서지안(신혜선 분)이 25년 전 잃어버린 친동생 최은석이라는 기가막힌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부친 최재성(전노민 분)과 이야기를 나누는 서지안을 본 최도경은 "살면서 이런 끔찍한 일이…"라고 허탈해한다.

해성그룹 부회장 최재성은 마침내 온 가족에게 서지안을 정식으로 인사를 시킨다. 모친 노명희(나영희 분)와 여동생 최서현(이다인 분) 등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최도경은 지안에게 "제가 최도경이다"라고 한 뒤 당황한 나머지 "아니아니"라고 버벅거린다.

이후 도경은 지안의 방에 들어와 손을 내밀며 "돌아온 걸 환영한다. 네 오빠야"라고 다시 한 번 인사를 한다. 그동안 최도경에게 당하기만 해 주눅이 잔뜩 든 서지안은 '괜히 왔나 봐'라고 후회한다.

한편, 노명희 친딸 서지수(서은수 분)는 "내가 아빠 친딸"이라며 친딸 서지안을 보내고 아파서 드러누운 서태수(천호진 분)를 위로한다.

지수는 서태수 손을 잡고 "아빠. 지안이 대신 내가 진짜 잘 해줄게. 내가 진짜 아빠 딸이잖아"라고 말한다. 서태수는 지수의 그 말에 더욱 가슴이 아파 혼자 오열한다.
한편, 지수는 집으로 잠시 돌아온 지안을 쫓아낸다. 지안의 짐을 다 들고 나온 지수는 가방을 내던지며 "우리 아빠 너 쫒아가다 쓰러졌어"라고 말한다. 당황한 지안에게 지수는 "네 차 쫓아가다 쓰러졌는데 너 모른 척 했잖아. 구(舊) 서지안씨!"라고 쏘아 붙인다.

서지안은 재벌가의 후손다운 품위 있는 행동을 익히지 못해 가족들과 겉돈다. 와인 잔을 들고 일어서서 건배를 하다가 무안을 당한 것.

이에 서지안은 "밖에서 살다 왔으면 신뢰를 얻어야만 진짜 자식이 되는 거예요?"라고 최도경에게 물어본다. 최도경은 "당연하지"라고 말해 지안을 더욱 당혹하게 한다.

최도경과 서지안은 끝까지 앙숙 남매 케미를 이어간다. 도경은 쇼핑백을 잔뜩 들고 있는 서지안을 도우려다 핀잔을 듣는다. 서지안이 "괜찮아요"라고 선을 긋자 도경은 "오빠 노릇하기 힘드네"라고 투덜댄다. 이에 서지안은 "서로 불편한 것 억지로 안 그러셔도 됩니다"라고 받아친다.

마침내 화가 난 최도경은 서지안에게 따지고 든다. 최도경은 정원에서 만난 지안에게" 너 내가 뭘로 보이냐?"라고 물고 늘어진다. 다짜고짜 시비를 거는 도경에게 서지안은 "녜?"라고 반문한다.

모친 양미정(김혜옥 분)의 거짓말로 노명희 친딸 노릇을 하고 있는 서지안의 가짜 신분상승 카드는 유효기간이 언제까지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 서지안에게 가짜 신분 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주말드라마 KBS2 '황금빛 내인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KBS2TV 주말드라마 '황금빛내인생' 인물관계도. 사진=KBS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KBS2TV 주말드라마 '황금빛내인생' 인물관계도. 사진=KBS 제공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